안녕하세요. 스위스에 살고 있는 나스산입니다. 오늘은 스파게티를 만들어 먹어 봤어요. 크림 스파게티인데요. 살짝 변형시켰습니다.
스파게티는 어느 나라 음식?
처음에 스파게티가 어느 나라 음식인지 모를때가 있었습니다. 제가 정말 무식하죠.ㅎ 처음에 스위스와서 스파게티가 팔길래 스파게티는 여기 음식이겠거니 생각했더랬죠. 근데 아니더군요.ㅠ
퓨전 스파게티를 만들다(feat. 고추가루)
오늘 스파게티를 만들어 먹었는데요. 크림 스파게티였어요. 근데 조금 다르게 퓨전식으로 고추가루를 넣었습니다. 왜냐? 너무 느끼하거든요. 한 두 숟가락은 괜찮은데 그 다음부턴 맛이 가기 시작합니다. 스파게티가 아닌 제가.ㅎ 그래서 크림 스파게티를 할때는 보통 고추가루를 넣어요. 그러면 좀 덜 느끼합니다.ㅎ 한국에 파는 김치 스파게티 같은 느낌? 물론 저는 한국에서 김치 스파게티가 파는줄 한국에 살때는 몰랐어요. 그래서 못 먹어봤음.
스파게티랑 같이 먹는 피클
여기서는 피클을 '꼬니숑'이라고 말합니다. 그냥 피클 공통어로 썼으면 좋겠는데 아니더군요. 이 놈의 불어..ㅠ 암튼 이 피클이 정말 느끼함을 잡아주죠. 마치 서양의 김치처럼요.ㅎ 새콤달콤 아삭한 맛입니다.ㅎ
마무리
스파게티 하나 만드는데 시간이 꽤 듭니다. 한 한시간 정도. 재료 준비하고 볶고 면 삶고 하는데 시간이 후딱 갑니다. 여러분도 한번 한국에서 만들어 먹어보세요. 고추가루 크림 스파게티.ㅎ 영상이 궁금하신분들은 아래 링크 타고 제 채널로 오시면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안녕.^^



0 댓글